안녕하세요. 버터입니다 :)
오늘은 브라우니 레시피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꾸덕꾸덕한 초콜릿 브라우니의 유래를 아시나요?
초콜릿 케이크를 구우려던 여성이 실수로 베이킹 파우더를 넣지 않아 부풀지 않은 브라우니를 만들게 되었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내놓았더니 의외로 다들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런 실수로 만들어진 브라우니가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니 아이러니하면서도 신기합니다.
Brownie
브라우니
(손반죽)
소요시간 / 1시간 50분
- 재료 -
중력분 300g
설탕 390g
계란 360g
소금 6g
향 6g
마가린 150g
초콜릿 450g
코코아 30g
호두 150g
- 오븐 -
윗불 170도/ 아랫불 160도
30~40분
#1 전처리
- 오븐팬에 실리콘페이프를 깔고 호두를 다진 뒤 오븐에 4~5분간 구워서 식혀둡니다.
#2 초콜릿, 마가린 중탕으로 녹이기
- 초콜릿과 마가린의 덩어리가 안보일 정도로 중탕해서 녹여줍니다.
- 뜨거울 수 있으므로 목장갑을 꼭 착용하고 중탕하며, 나무주걱을 이용합니다.
#3 계란, 설탕, 소금 혼합 후 중탕
- 또 다른 볼에 계란을 풀어줍니다.
- 계란을 풀어준 후 설탕, 소금을 혼합하여 중탕해줍니다.
- 설탕과 소금이 다 녹을 정도로 5~6분 정도 중탕해줍니다. 중탕이 완료된 후의 온도는 29~30℃가 되어야합니다.
#4 혼합
- #2에 #3을 혼합해줍니다. 이 과정을 마쳤을 때 반죽의 온도는 29℃가 되어야 합니다.
- 여기에 체친 중력분, 코코아분말, 향을 넣어 가루재료들을 혼합해줍니다.
- 가루재료 혼합을 마치면 전처리해둔 구운 호두 1/2를 반죽에 혼합해 줍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반죽의 온도는 27℃가 되어야 합니다.
#5 팬닝
- 원형 3호팬 2개를 준비하여 팬닝해주고 윗면을 정리한 후 남은 호두 1/2를 토핑합니다.
tip
- 팬닝 시 1개에 얼마의 반죽을 넣어야 할 지 계산하기 위해 전체 재료의 그람(gram)만큼 더한 값에 0.9(손실예상)를 곱하고 팬의 개수를 나눠주면 반죽을 남김없이 팬닝할 수 있습니다.
- 전체재료의 합 * 0.9(10%정도의 재료손실 예상) / 팬의 갯수
#6 굽기
- 윗불 170℃ / 아랫불 160℃ (30~40분) 구워냅니다.
- 시험장의 오븐은 데크오븐이므로 20분 후 쯤 팬을 돌려주어 12~15분간 더 구워줍니다.
오븐에서 다 구워진 모습의 브라우니입니다.
윗면의 크랙이 브라우니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하네요.
반으로 잘랐을 때는 더욱 촉촉하고 꾸덕한 브라우니의 매력이 드러났답니다.
여러분도 브라우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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